자영업 위기에 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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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5 15:05 조회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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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던 A씨는 주변의 대형쇼핑몰과 인터넷몰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계속 하락하자 매장 임대료를 내기 힘든 상황에까지 몰렸다. 눈물을 머금고 폐업을 결심했지만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의 복잡한 신고 절차에 세무사 비용 부담 등 또 다른 고민거리가 밀려왔다. 하지만 ‘희망리턴패키지’의 무료 컨설팅과 재기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폐업을 완료했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었다.
A씨는 “폐업으로 경제적, 정신적 타격을 입었지만 다행히 컨설팅을 받으며 재기할 수 있었고 무너져내린 자존감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자영업 위기에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이들에게 폐업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중 사업정리 컨설팅은 폐업 시 절세방법 및 각종 신고사항 대리, 자산·시설 처분방법, 부동산 양수도 등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지역에서는 2016년 301명, 지난해 521명, 올해는 8월말까지 이미 429명이 컨설팅을 받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취업기본교육을 실시하는 재기교육 지원도 매년 1천 명 이상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의 폐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방안이 폐업보다는 창업에 맞춰져 있는 만큼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는데 사업정리 컨설팅의 경우 다음달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의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내년에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폐업으로 경제적, 정신적 타격을 입었지만 다행히 컨설팅을 받으며 재기할 수 있었고 무너져내린 자존감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자영업 위기에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이들에게 폐업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중 사업정리 컨설팅은 폐업 시 절세방법 및 각종 신고사항 대리, 자산·시설 처분방법, 부동산 양수도 등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지역에서는 2016년 301명, 지난해 521명, 올해는 8월말까지 이미 429명이 컨설팅을 받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취업기본교육을 실시하는 재기교육 지원도 매년 1천 명 이상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의 폐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방안이 폐업보다는 창업에 맞춰져 있는 만큼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는데 사업정리 컨설팅의 경우 다음달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의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내년에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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