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 접수

경남도가 올해 처음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신설해 후보자를 공모한다.

 

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향상 도모를 위해 신설됐다.

 

수상부문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 운수 물류업, 공중위생업, 교육 개인서비스, 기타서비스 7개 분야다.

 

경영기간, 지역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성과 등의 공적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부문별 1명씩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관내에 계속해 사업장을 두고 업체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및 휴·폐업중인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희망자는 시군 관련부서, 소상공인 관련 단체 유관기관 학계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며 공적조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여 1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거나 e-mail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소비자대표, 언론,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엄격한 현장실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은 11월 6일 ‘소상공인의 날 주간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및 상패(현판)을 수여하고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도 금고은행인 농협과 경남은행의 적용금리 일부 감면 및 경남신용보증재단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김기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시상하여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멘토링 활동으로 경영개선 동기 부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055-286-07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