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장병 단골 음식점 더 깔끔해진다 (최대2000만원 지원)

【인제】인제지역 식당가가 접경지역 이미지를 벗고 평화지역으로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특히 평일외출제도 시행 등으로 군부대 수요가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설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역 내 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평화지역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에 민박을 제외한 숙식업소와 체육, 문화 등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등 모두 60개 업소다. 사업비는 상가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을 위한 자부담 20%를 포함,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제군 홈페이지(http://www.inje.go.kr)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 받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에 마련된 준비 서식을 교부받아 작성한 후 인제군 경제협력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제군은 향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심의 등을 통해 사업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경제협력과 경제정책담당((033)460-2381)으로 문의하면 된다.